옥정호 붕어섬 여행 팁

2013년 7월 9일, 맑은 날씨에 가자산악회 25명과 함께 옥정호 붕어섬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옥정호에서 붕어섬을 감상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전체 산행 거리는 5.1km에 해당하며,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되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대별 요약은 다음과 같다.

시간대별 요약

• 6:45: 출발지인 반석동에서 출발
• 7:40: 산성초등학교에서 집합
• 9:25: 소모마을 오봉산 주차장 도착
• 9:30: 산행 시작
• 10:41: 오봉산 5봉 정상 도착
• 11:04: 4봉 도착
• 11:44: 국사봉 도착 (중식 및 휴식 1시간 10분)
• 13:04: 국사봉 전망대 도착
• 13:29: 산행 종료
• 13:50: 붕어섬 입구 도착
• 14:46: 붕어섬 구경 및 마무리
• 16:38: 뒤풀이가 끝나고 완주 출발
• 18:44: 대전 시청역 도착

이번 옥정호 붕어섬 여행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붕어섬은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호수인데,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이다. 섬의 모양이 금붕어를 닮아 붕어섬이라고 불리는데, 옥정호 가운데 있는 섬으로, 외앗날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이번 여행은 붕어섬에서의 구경이 목적이었으며, 붕어섬을 찾는 가는 여행객들은 섬의 모양을 보고 붕어섬이라고 불렀다.

옥정호 붕어섬은 매년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으로, 산 바깥 능선에 위치한 날등이라는 의미로 외앗날이라고도 불린다. 맑은 날씨에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푸른 호수와 붕어섬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으며, 물 안개가 자주 일어나는 날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붕어섬의 면적은 홍수 기준으로 73,039㎡이며,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으나, 임실군에 매입 후 조성되어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옥정호 붕어섬의 출렁다리는 2023년 3월 1일에 개통되었으며, 총 길이는 420m, 너비는 1.5m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숲속 미끄럼틀, 숲속 도서관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붕어섬 주변에서는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조용한 자연 풍경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다.

주차 및 접근성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붕어섬 출렁다리 주차장이나 요산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두 곳 다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특히 요산공원 주차장은 출렁다리와 가까워 걸어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요산공원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출렁다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옥정호 붕어섬은 매년 사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작약꽃의 향기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며, 푸른 호수와 날등이가 어우러진 풍경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소에는 관광객들이 붕어섬을 구경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다르며, 날씨나 보수 작업 등에 의해 출입 통제가 될 수 있다.

자주 찾는 질문 Q&A